8일까지 양록제 행사 병행

제15회 양구문화예술축제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양구군이 주최하고 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양구문화예술축제는 제37회 양록제 행사와 병행해 진행된다. 6일 오후 7시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양구 한전초교 5~6학년생으로 이뤄진 강원도 유일 학교단위 풍물놀이팀의 풍물공연,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김순일 대표가 이끄는 정중앙전통소리보존회의 전통 국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6개 단체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6일부터 8일까지 양구문화복지센터와 양구문예회관에서 전시행사가 개최된다. 문화복지센터에서 양구문화원 문화강좌 서양화반 회원들로 구성된 ‘에움길’의 서양화 전시, ‘묵향회’의 한문·한글서예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된다. 문예회관에서는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양구지역재가장애인 공예작품 전시, 라움곳간의 규방공예작품 전시 등이 마련된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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