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글로벌 인공지능 경쟁력을 세계 3위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데이터 시장 규모를 2배 이상 키우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해 “정부는 뉴욕에서 발표한 디지털 구상, 또 오늘 발표하는 디지털 전략을 토대로 우리나라를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시킬 체계적인 준비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반도체, 양자 컴퓨팅, 메타버스와 같은 다양한 전략 분야에 집중 투자해 초인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무엇보다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 시스템과 인공지능 의료기술을 활용해 국민건강을 지키고 전국 상권을 빅데이터로 정밀 분석해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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