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동시간대 기준 7월 초 이후 가장 적어

▲ 29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 해외 입국자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해외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 면제 등 방역 완화책을 논의한다. 연합뉴스
▲ 29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에 해외 입국자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해외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 면제 등 방역 완화책을 논의한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7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총 2만763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3만90명)보다 2458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22일(2만8267명)보다 635명, 2주일 전인 15일(5만151명)보다는 2만2000여 명 줄었다.

목요일 동시간대 기준으로 7월 7일(1만8625명) 이후 12주 만에 최저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더해도 2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명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4297명(51.7%), 비수도권에서 1만3335명(48.2%)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8017명, 서울 5794명, 인천 1735명, 경남 1525명, 경북 1452명, 대구 1413명, 충남 1110명, 강원 923명, 충북 947명, 전북 893명, 전남 813명, 대전 732명, 광주 640명, 부산 730명, 울산 486명, 세종 218명, 제주 204명이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9097명→2만9339명→2만5775명→1만4158명→3만9413명→3만6159명→3만881명으로, 일평균 2만92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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