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 춘천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3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590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2만7632명)보다 1732명, 1주일 전인 지난 23일(2만8601명)보다 2701명 각각 줄었다.

금요일 동시간대 기준으로 7월 8일(1만9400명) 이후 12주 만에 최저치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7766명, 서울 5584명, 인천 1559명, 경남 1531명, 경북 1299명, 대구 1172명, 충남 962명, 강원 900명, 충북 823명, 전북 795명, 대전 751명, 전남 720명, 광주 610명, 부산 551명, 울산 454명, 세종 222명, 제주 201명이다.

지난 24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9336명→2만5773명→1만4158명→3만9412명→3만6148명→3만881명→2만8497명으로, 하루 평균 2만9172명이다.

강원도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신규 확진자 900명이 발생했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923명)보다 23명 감소했고, 1주일 전인 지난 23일 동시간대 집계치(870명)보다 30명 늘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춘천 249명, 원주 190명, 강릉 128명, 동해 52명, 태백 19명, 속초 31명, 삼척 28명, 홍천 20명, 횡성 10명, 영월 34명, 평창 21명, 정선 31명, 철원 28명, 화천 17명, 양구 17명, 인제 10명, 고성 7명, 양양 8명이다.

한편, 오는 1일부터 국내 입국 1일차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해제된다. 또 4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접촉면회가 허용된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