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을 비롯한 파독간호사 32명과 파독광부 6명 등 파독근로자 38명이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간 양구 공동쉼터에 머물며 양구를 비롯한 강원도내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는 등 고국방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을 비롯한 파독간호사 32명과 파독광부 6명 등 파독근로자 38명이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간 양구 공동쉼터에 머물며 양구를 비롯한 강원도내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는 등 고국방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파독근로자 양구군 공동쉼터가 ‘위로와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동쉼터에 파독간호사·광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2 파독근로자 고국 방문 가을테마여행이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간 진행되고 있다.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을 비롯한 파독간호사 32명과 파독광부 6명 등 파독근로자 38명이 공동쉼터에서 숙박을 해결하며 양구지역을 비롯, 강원도내 곳곳의 명소를 둘러본다.

이번 방문행사를 통해 70~80대 연령의 파독근로자들은 양구 인문학박물관, 원주 뮤지엄산, 홍천 수타사, 고성 통일전망대, 춘천 남이섬·소양강처녀상&스카이워크·청평사, 강릉 오죽헌, 속초 설악산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이번에 방문한 이들은 모두 독일에 거주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라 고국을 방문하게 됐다.

 

▲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을 비롯한 파독간호사 32명과 파독광부 6명 등 파독근로자 38명이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간 양구 공동쉼터에 머물며 양구를 비롯한 강원도내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는 등 고국방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을 비롯한 파독간호사 32명과 파독광부 6명 등 파독근로자 38명이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간 양구 공동쉼터에 머물며 양구를 비롯한 강원도내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는 등 고국방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구에 처음 방문했다는 삼척 도계 출신의 김순복 재독 강원도민회장은 “내년 재독 강원도민회 20주년 행사 준비를 하고, 강원도내 곳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방문했다”며 “독일에 평창 물레방아를 설치하는 등 강원도와 관련된 일이라면 열일 제치고 발벗고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맹일탁 파독 광부는 “한인회 한글학교 설립 등 고국을 위한 일에 발벗고 나서며 현지에 잘 정착한 것이 보람”이라며 “공동쉼터가 생겨 마음이 든든하고, 한국의 가을은 정말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들을 위한 환영행사가 지난 4일 오후 양구군보건소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인 박근령 전 한국여성바둑연맹 총재를 비롯해 박유식 양구부군수, 주혜란 양구군보건소장과 파독근로자들이 참석했다.

 

▲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을 비롯한 파독간호사 32명과 파독광부 6명 등 파독근로자 38명이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간 양구 공동쉼터에 머물며 양구를 비롯한 강원도내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는 등 고국방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을 비롯한 파독간호사 32명과 파독광부 6명 등 파독근로자 38명이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간 양구 공동쉼터에 머물며 양구를 비롯한 강원도내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는 등 고국방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영순 회장은 “파독근로자들이 고국을 방문하고 싶어도 묵을 곳이 마땅치 않아 엄두를 못내는 실정이었는데 청정 양구에 공동쉼터가 생긴 것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이 사실을 온 독일교포들이 안다”며 “파독근로자들에 대해 정부가 관심을 더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근령 전 총재는 “아버지가 대통령으로 계실 때 타국까지 가서 고생하셨는데 그런 과거를 잊지 않겠다”며 “파독근로자들이 고난의 시절, 국가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는 사실이 항상 회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고국 방문 2차 행사는 오는 17~23일 진행돼 파독근로자 39명이 공동쉼터와 강원도내 곳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파독근로자 양구군 공동쉼터는 지난 2021년 10월 양구읍 황강길 28 소재 청춘양구 힐링하우스 3~4층에 마련됐다. 이동명

▲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을 비롯한 파독간호사 32명과 파독광부 6명 등 파독근로자 38명이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간 양구 공동쉼터에 머물며 양구를 비롯한 강원도내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는 등 고국방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을 비롯한 파독간호사 32명과 파독광부 6명 등 파독근로자 38명이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간 양구 공동쉼터에 머물며 양구를 비롯한 강원도내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는 등 고국방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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