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농협 이심점심 중식지원사업과 농촌일손돕기가 6~7일 홍천읍 와동리 일대에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고향주부모임 강원도지회, 농협 홍천군지부, 홍천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 강원농협 이심점심 중식지원사업과 농촌일손돕기가 6~7일 홍천읍 와동리 일대에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고향주부모임 강원도지회, 농협 홍천군지부, 홍천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강원농협이 홍천지역 여성농업인과 취약농가를 위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와 고향주부모임 강원도지회(회장 김연숙), 농협 홍천군지부(지부장 전영한), 홍천농협(조합장 심영주)은 6∼7일 홍천읍 와동리 일대에서 이심점심 중식지원사업과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은 홍천지역 여성농업인, 취약농가 1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돌봄활동에 나섰다. 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가짓잎 따기 등 농촌봉사와 마을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했다.

강원농협과 고향주부모임은 취약농가,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 경감 지원을 위해 매년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번기 농사일과 가사 병행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도와주기 위해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행복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김연숙 도회장은 “도시락 하나에 웃음 지으며 고마움을 표하는 분들이 있어 이 사업에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흔쾌히 달려가는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욱 본부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가는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이 있어 오늘도 든든하다”며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항시 이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강원농협이 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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