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국장 정일섭, 특별자치국장 박용식, 행정국 총무과장 윤인옥

▲ 강원도청 전경[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 강원도청 전경[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 총무과장에 도정사상 첫 여성공직자가 발탁되는 등 도본청 조직개편(2실·1본부·10국·70과)에 따른 10월 인사가 20일, 하루 앞당겨 발표됐다.

총무행정관실이 행정국으로 격상된 가운데 행정국 주무과장인 총무과장에는 윤인옥 도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이 발탁됐다.

이와 함께 국장급 인선의 경우 행정국장에 정일섭 총무행정관, 특별자치국장에 박용식 일자리국장이 인선됐다. 보건체육국장은 우영석 보건복지여성국장, 경제국장은 전길탁 경제진흥국장, 산림환경국장은 김경구 녹색국장, 산업국장은 윤인재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이 각각 이동한다. 문화관광국장은 최기용 문화관광체육국장, 복지국장은 이경희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동주 재난안전실장은 그대로 업무를 이어간다.

김광진 첨단산업국장은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10월 인사의 핵심은 주무과장 인선으로 압축된다. 이번 인사는 실·국 조직개편에 따른 조직 신설 및 통·폐합, 명칭 변경 등이 이뤄지면서 국·과장급 수평이동만 이뤄졌다.

10월 인사는 승진 인사 수요가 발생하는 내년 1월 정기인사와 그대로 연동된다는 점에서 이번 인사를 앞두고 ‘핵심 보직’ 사수를 위한 물밑 경쟁은 매우 치열했다. 특히 김 지사가 취임 100일을 관통하며 단행하는 사실상의 첫 인사라는 점에서 국·과장급 업무 처리 능력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도 띈다.

주무과장 인선의 경우, 경제정책과장에 남진우 관광마케팅과장, 관광정책과장에 심원섭 경제진흥과장, 보건식품안전과장에 전철수 평화지역문화과장 등이 자리를 옮긴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준비를 전담하는 특별자치국의 경우, 자치법령과장에 김상영 추진담당관, 자치분권과장에 현재호 레고랜드지원과장, 규제혁신과장에 한영선 미래전략과장이 배치됐다.

반도체산업추진단장은 김주용 정보산업과장 , 청사건립추진단장은 안영미 회계과장이 맡았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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