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꾸러기소아과의원, 강릉 햇살정신건장의학과의원

▲ 동해시는 2일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통합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동해 꾸러기소아과의원 등 2곳 병원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 동해시는 2일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통합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동해 꾸러기소아과의원 등 2곳 병원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동해시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2곳을 추가 지정해 아동학대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2일 동해시는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통합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동해 꾸러기소아과의원과 강릉 햇살정신건장의학과의원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의 7에 따라 아동학대 피해에 대한 상담, 신체·정신적치료 등 의료에 관한 전반적인 조치를 하게 된다.

지난 2021년 동해 동인병원에 이어 올해 의료기관 2곳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소아청소년과와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 치료 등 통합적인 의료서비스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20년 10월 아동학대 공공화 추진에 따라 2021년 3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보호조치 결정을 위한 사례결정위원회를 구성, 아동학대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정보연계협의체 활성화,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 아동학대 대체페계를 강화해 왔다.

조훈석 시 가족과장은 “아동학대 예방 강화와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를 통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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