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가 화재로 인한 사망피해가 가장 많은 겨울철을 맞아 생활형숙박시설 43곳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예방에 나선다.
▲ 동해시가 화재로 인한 사망피해가 가장 많은 겨울철을 맞아 생활형숙박시설 43곳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예방에 나선다.

동해시가 화재로 인한 사망피해가 가장 많은 겨울철을 맞아 생활형숙박시설 43곳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예방에 나선다.

3일 동해시는 화재위험이 높아지고 숙박 관광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숙박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화재발생 빈도는 봄철(28.2%)·겨울철(28%) 순이었지만 화재로 인한 사망 피해는 겨울철이 다른 계절보다 훨씬 많았다.

이에따라 동해시는 한달간 전체숙박업소 중 취사시설을 갖추고 영업을 하는 생활숙박시설 4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주간 사전서면 점검을 통해 영업주가 스스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오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 서면 점검표를 토대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적 정기검사 여부, 액화석유가스법에 따른 법적 정기검사 여부, 바가지 요금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

시는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동해소방서 등 관할기관에 통보하고,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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