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전문조사관 상담 호평
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 20명의 전문조사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산업, 농림, 환경, 주택, 복지, 노동, 교통, 도로, 법률분야의 지역 주민 고충 민원을 해결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지역 주민의 고충 민원 해결에 나섰다. 이날 지역주민들은 행정구역 조정 민원, 분진·악취·소음 피해, 광산 발파로 인한 건축물 파손, 슬레이트 환경 피해, 철로 인근 철책 제거, 도시계획도로·농로·마을안길 신설, 저소득 생활지원, 지적 경계조사, 도로 포장, 보이스피싱 구제, 상수도 설치 등 다양한 민원을 전문조사관과 상담했다.
군은 상담 민원 중 현장에서 중재 및 해소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하고, 고충민원과 제도 개선 등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별도 접수해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승준 군수는 “지역 여건상 그동안 해결하기 어려웠던 고충민원이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이 현장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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