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가 고성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위탁 운영 업체로 최근 선정됐다.

이 업체는 향후 5년간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직업능력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일터’ 비전을 제시하며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면적 506.88㎡(153평) 규모에 작업장, 회의실, 직업훈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용역과 임가공(명태)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신경희 군 복지과장은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직업 환경을 제공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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