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천초 학생들이 최근 화천갤러리에서 사랑나눔 작품전시회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 원천초 학생들이 최근 화천갤러리에서 사랑나눔 작품전시회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화천 원천초교(교장 박봉철) 학생들이 지난 1년간 교과시간을 활용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원천초교는 최근 화천갤러리에서 2022 사랑나눔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년간 교과, 창체 시간을 활용해 만든 방석, 대바늘 가방, 바느질 인형, 아크릴 푸어링 액자, 클레이 작품 등 총 23종 270여개의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문순 군수, 김성호 화천교육장, 지역 내 학교장, 주민 등이 방문해 학생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영상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하율 학생은 “우리 학교가 1년 동안 했던 많은 추억들과 많은 활동들이 전시회를 통해 나타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희웅 담당 교사는 “학교에서 아이들의 특기와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까지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