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지역 대표 관광지인 양구수목원의 사계절 썰매 체험장이 12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된다. 양구수목원 모롱잇길 모습.
▲ 양구지역 대표 관광지인 양구수목원의 사계절 썰매 체험장이 12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된다. 양구수목원 모롱잇길 모습.

양구지역 대표 관광지인 양구수목원의 사계절 썰매 체험장이 12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된다.

양구수목원 사계절 썰매 체험장은 도비 7억원, 군비 8억원 등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됐으며, 길이 78m, 너비 6m 규모로 라인은 3개로 운영된다.

체험장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여름철에는 물썰매 시설로, 겨울철에는 눈썰매 시설로 운영돼 사시사철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체험장은 12월 중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3년 4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 양구지역 대표 관광지인 양구수목원의 사계절 썰매 체험장이 12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된다. 여름 양구수목원 전경.
▲ 양구지역 대표 관광지인 양구수목원의 사계절 썰매 체험장이 12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된다. 여름 양구수목원 전경.

또한 수목원은 2023년 상반기에 도비 2억5000만원, 군비 2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 기존 과학놀이체험장을 대폭 보완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에는 국비 40억원, 군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수목원을 일주하는 레일 열차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양구수목원은 숲 배움터, 숲 놀이터, 숲 키움터 등과 DMZ 야생동물생태관, DMZ 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등의 시설이 어우러져 볼거리·즐길거리가 다양해 유아 체험학습 등이 특히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 양구지역 대표 관광지인 양구수목원의 사계절 썰매 체험장이 12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된다. 양구수목원 모롱잇길 모습.
▲ 양구지역 대표 관광지인 양구수목원의 사계절 썰매 체험장이 12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된다. 양구수목원 모롱잇길 모습.

또 튤립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입소문을 타면서 양구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목원 방문객은 2020년 1만2670명, 2021년 2만8722명에서 올해 들어 24일 기준 3만939명으로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박용근 군 생태산림과장은 “양구수목원의 자연 학습과 즐길 거리와 함께 아름답게 조성된 공간과 풍경과 분위기가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수요에 어필하고 있는 듯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고 만족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시설보강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구지역 대표 관광지인 양구수목원의 사계절 썰매 체험장이 12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된다. 양구수목원 모롱잇길 포토존 모습.
▲ 양구지역 대표 관광지인 양구수목원의 사계절 썰매 체험장이 12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된다. 양구수목원 모롱잇길 포토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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