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청[강릉시 제공]
▲ 강릉시청[강릉시 제공]

2023년 강릉 세계합창대회, 2024년 강원동계 청소년올림픽, 2026년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등 글로벌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강릉의 마이스산업을 진단하고, 마이스도시 브랜드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강릉 마이스도시 포럼’이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세인트존스에서 열린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관광개발공사와 한국마이스관광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윤유식 한국마이스관광학회장이 ‘마이스산업의 트렌드 및 강릉 마이스 발전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김철원 경희대 교수가 ‘MICE산업의 새로운 이정표 ESG를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마이스산업의 진단 및 발전방안, 강릉컨벤션센터 건립의 의미 및 발전방안, 컨벤션뷰로의 역할과 기능, 마이스 유치지원 제도의 특성, 강릉시 마이스 인력양성 방안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마이스산업은 지역경제 및 도시브랜드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ITS 세계총회 등을 앞두고 있는 만큼 동북아 최고의 웰니스 마이스도시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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