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농협이 1일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는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에 선정됐다.
▲ 강릉농협이 1일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는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에 선정됐다.

강릉농협(조합장 최장길)이 올해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강릉농협을 포함해 전국 영농지도 부문 11개 사무소, 여성복지 부문 5개 사무소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전국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영농기반 조성, 조합원 소득 증대 기여도, 농업인과 농축협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선도농협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강릉농협은 지도사업 종합평가 실적, 농축협 성장기여, 농업인 소득증대 추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농가수취 가격 제고를 위한 감자, 고랭지 무·배추, 옥수수 등의 계약재배, 수도용제초제·토양살충제·농기계부품 등 영농자재 지원사업과 지역별 농기계 순회수리, 농업인안전보험 및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수상으로 강릉농협은 직원 특별승진과 함께 20억원의 무이자 자금 지원 시상 특전을 받게 된다. 최장길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는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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