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한파경보가 내려진 철원지역의 수확이 끝난 논에 얼음이 꽁꽁 얼어 맹추위를 실감케 하고 있다.
▲ 30일 한파경보가 내려진 철원지역의 수확이 끝난 논에 얼음이 꽁꽁 얼어 맹추위를 실감케 하고 있다.

3일 철원과 화천 등 13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철원·화천·강원중부산지·강원북부산지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 원주·춘천·횡성·태백·인제군평지·양구군평지·홍천군평지·평창군평지·강원남부산지 등 9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각각 -12도,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한편, 속초시평지·고성군평지·양양군평지·태백시·정선군평지·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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