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휴게소의 ‘얼큰황태순두부 주물솥밥’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신용석) 선정 ‘ESG exe-food’에 이름을 올렸다.

‘ESG exe-food’는 올해 중순부터 강원본부 관할 휴게소가 개발한 메뉴들 중 고객, 전문가의 맛, 가격, 품질 평가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한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메뉴다.

지구와 환경을 위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고객 요구와 채식 주의에 발맞춰 친환경 재료,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품질과 맛을 높인 건강식이다.

홍천강(춘천방향)휴게소의 ‘얼큰황태순두부 주물솥밥’과 함께 용인(인천방향)휴게소의 ‘콩고기더덕 돌솥비빔밥’, 여주(인천방향)휴게소의 ‘여주 느타리버섯 크림우동’ 등 3개 메뉴가 선정됐다.

‘얼큰황태순두부 주물솥밥’은 홍천에서 재배한 콩으로 직접 제조한 순두부를 여러 재료와 함께 뚝배기에 넣어 만든 것으로, 홍천 쌀로 지은 밥과 함께 제공된다.

‘콩고기더덕돌솥비빔밥’은 다진 콩고기와 더덕, 꼬시래기로 만든 비빔밥, ‘여주 느타리버섯 크림우동’은 여주 특산물인 느타리버섯과 부드러운 크림우동을 접목한 음식이다.

강원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휴게소 이용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휴게소 특화 메뉴 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관리로 진정한 ‘맛집’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