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아트앙상블의 공연 모습.
▲ 제이아트앙상블의 공연 모습.

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세희)이 오는 10일 원주 한라대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 예술단체 제이아트앙상블의 ‘은하수 아래 작은 빛’ 공연을 개최한다.

장애예술인 육성 및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제이아트앙상블은 창의적 음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꾸며 음악 활동을 하는 단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마림바로 애국가를 단독 연주한 장애령 마림비스트가 예술 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과 비예술인 구분 없이 모두가 은하의 구성원이며 찬란하게 빛나는 별빛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맑은 감성의 음악과 빛을 디자인하는 하라 히로시 작가의 프로젝션 맵핑과 접목, 독창적인 종합예술을 ‘함께’라는 가치 아래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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