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군 갈말읍 마을공동체 공감 festival의 공감·소통 콘서트가 지난 7일 철원군청소년회관에서 개최됐다.
▲ 철원군 갈말읍 마을공동체 공감 festival의 공감·소통 콘서트가 지난 7일 철원군청소년회관에서 개최됐다.

철원군 갈말읍의 지역주민 정서 유대 공유형 축제인 마을공동체 ‘공감 festival’이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열린다.

마을공동체 공감 festival은 ‘마을공동체 공감·소통 콘서트’와 ‘마을공동체 이야기-갈말로 아카이브 展’ 두개의 분야로 운영된다. 마을공동체 공감 festival의 첫 행사인 포근한 갈말 ‘마을공동체 공감·소통 콘서트’는 지난 7일 철원군청소년회관에서 개최됐다.

콘서트는 올해 갈말읍에서 활동한 9개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팀 가운데 3개의 공동체에서 분야별로 활동하며 작은 마을에서 시작되는 즐거운 변화의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 사례를 발표하는 성과 보고의 자리로 운영됐다. 또한 초청 가수 린과 테이, 라클라쎄의 공연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콘서트로 주민들의 따뜻한 감성과 온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철원군 갈말읍 마을공동체 공감 festival의 공감·소통 콘서트가 지난 7일 철원군청소년회관에서 개최됐다.
▲ 철원군 갈말읍 마을공동체 공감 festival의 공감·소통 콘서트가 지난 7일 철원군청소년회관에서 개최됐다.

마을공동체 이야기-갈말로 아카이브전은 갈말읍 청사 내 삼부연 쉼터에서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아카이브전은 한 해 동안 갈말읍에서 추진한 자치역량강화사업 관련 책자와 홍보물, 주민 교육활동 작품·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서구 갈말읍장은 “이번 마을공동체 공감 festival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공동체에 대한 의미를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가치와 신뢰의 관계망을 회복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자치역량강화사업을 비롯해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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