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드름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 고드름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설 연휴 사흘째인 23일 기상청은 오후 9시를 기해 원주, 춘천 등 도내 19곳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원주·춘천·횡성·철원·태백·영월·화천·인제군평지·양구군평지·홍천군평지·정선군평지·평창군평지·양양군평지·고성군평지·속초시평지·강릉시평지·남부산지·중부산지·북부산지이다.

삼척시평지·동해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각각 -12도,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한편, 북서쪽에서 매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24∼25일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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