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품권 활용 경제활성화 견인
원도심투어 지역홍보 호평 속 성료

▲ 홍천강둔치주차장에서 열린 제11회 홍천강꽁꽁축제 야외낚시터에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홍천강둔치주차장에서 열린 제11회 홍천강꽁꽁축제 야외낚시터에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의 누적 관광객 수가 15만여명을 기록했다.

3년만에 열린 홍천강꽁꽁축제는 홍천강둔치주차장에서 13~24일 12일간 진행됐다.

홍천군문화재단은 이번 꽁꽁축제 방문객이 15만8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13~15일 우천과 폭설로 야외얼음낚시터 임시 휴장 등의 우여곡절에도 실내 프로그램 입장권이 연일 매진되고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설명절 기간인 21~24일 축제장 중앙광장에서 하루 두차례 민속놀이 한마당 등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홍천지역특산물을 선보이고 얼음낚시터와 실내낚시터 이용객에게 홍천 전역에서 사용가능한 지역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 또 ‘희망여행 in 플랫폼’ 협동조합과 함께 홍천 원도심투어 프로그램에도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모인 방문객에게 홍천을 알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전명준 군문화재단 이사장은 “축제 초반 우천과 폭설로 야외 프로그램 일부가 정상운영이 불가했지만 지난 16일부터 기상 여건이 좋아지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2024년 더욱 활기찬 축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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