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 마스크 착용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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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를 5일 앞둔 가운데 25일 1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5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1만2262명)보다 7276명 늘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8일(3만6896명)보다 1만7358명 감소했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9806명→2만7408명→2만7654명→1만6624명→9227명→1만2262명→1만9538명으로 하루 평균 2만359명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3187명, 부산 1379명, 대구 1089명, 인천 1210명, 광주 460명, 대전 618명, 울산 494명, 세종 204명, 경기 5194명, 강원 439명, 충북 559명, 충남 892명, 전북 633명, 전남 671명, 경북 946명, 경남 1292명, 제주 263명이다.

사망자는 25명이 발생했고 재원 위중증 환자 수는 482명이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439명이 발생했다.

전날(321명)보다 118명 늘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8일(1009명)보다 570명 감소했다.

시군별로는 원주 105명, 춘천 78명, 강릉 75명, 동해 41명, 속초 21명, 삼척 16명, 홍천 15명, 철원 14명, 양구 12명, 영월·인제 각 10명, 횡성·평창 각 7명, 태백·화천·고성·양양 각 6명, 정선 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88만5464명이다.

병상은 119개 중 35개를 사용해 가동률 29.4%다.

한편,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13주 만에 ‘낮음’으로 하향됐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 동안 대면 접촉 및 이동량 증가가 확진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국내외 요인에 따른 설 연휴 이후 재확산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하고 검역·감시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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