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이 민족사관고등학교 재학 당시 저질렀던 학교폭력에 대한 진상조사를 위한 청문회가 오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교육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21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전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자 정순신 자녀의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 학교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 실시의 건을 의결했다. 여당은 이에 항의하며 퇴장, 표결에 불참했다. 오는 31일 청문회에는 정순신 변호사를 비롯해 민사고 관계자, 강원도청과 강원도교육청 관계자 등 총 22명이 증인과 참고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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