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영업이익 161% 상승

▲ 에코프로 포항사업장[연합뉴스 자료사진]
▲ 에코프로 포항사업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에코프로 주가가 장중 80만원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 9분 코스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11.36% 오른 80만4000원에, 에코프로비엠은 4.10% 오른 3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장 초반 82만원까지 오르며 전날에 이어 상장 후 신고가를 경신했다.

80만원을 돌파한 에코프로는 낙폭을 키우면서 10시40분 현재 72만8000원으로 하락,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현재 주가 기준 에코프로비엠 시가총액은 29조7805억원, 에코프로 시가총액은 20조8052억원이다. 에코프로비엠 시가총액은 카카오(25조6698억원)를 넘어섰다.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증권가 일각에서 이들 기업의 주가가 과열됐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에코프로 그룹주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연일 급등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7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2조589억원으로 202.5% 증가했다.

에코프로비엠 영업이익이 10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같은기간 영업이익이 1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48.9% 증가했으며 매출은 59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9.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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