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는 11,12일 춘천 중도 베어스타운 주차장 앞에서 청소년 쉼터 3개소(강원도남자단기, 강원도여자단기, 강원도여자중장기)와 지역 내 개인택시 기사 800여명을 만나 청소년 쉼터의 역할과 위치 등을 알리는 아웃리치를 진행한다.
▲ 강원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는 11,12일 춘천 중도 베어스타운 주차장 앞에서 청소년 쉼터 3개소(강원도남자단기, 강원도여자단기, 강원도여자중장기)와 지역 내 개인택시 기사 800여명을 만나 청소년 쉼터의 역할과 위치 등을 알리는 아웃리치를 진행한다.

도내 청소년쉼터가 강원지역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을 위한 쉼터 위치와 역할 알리기에 나섰다. 택시 이용이 많은 강원지역 청소년들이 가출 등 위기상황에 놓였을 때 바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강원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소장 이선영)는 11일 춘천 중도 베어스타운 주차장 일대에서 청소년 쉼터 3곳(강원도남자단기·강원도여자단기·강원도여자중장기)과 함께 청소년 쉼터의 역할과 위치 등을 알리는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개인택시 점검기간을 맞아 해당 주차장 일대에 모인 택시운전사 800여명을 대상으로 리플렛 등을 전달, 쉼터를 안내하는 활동이다.

쉼터는 지역 청소년들이 택시를 자주 이용하는데다 시간 제한없이 심야 등에도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라는 점을 고려,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이선영 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소장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택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발견하기 쉬운 환경”이라며 “택시기사님들에게 청소년 쉼터의 역할과 위치를 알려 쉼터의 활용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강주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