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여성농업인들에게 농작업 부담을 줄여주기위해 장비구입비 44만원씩을 지원한다,

18일 동해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역할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열악한 상황을 고려해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농작업 편의장비를 지원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덜고 쉽고 편리하게 영농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보조 44만원과 자비 11만원 등 사업비는 55만원을 들여 여성농업인에게 이동식 충전 분무기, 다용도 작업대 구입비를 지원, 여성농업인의 영농시간 절감과 작업능률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이동식 분무기는 충전식으로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이 용이한 여성친화형 제품이고, 다용도 작업대는 농작물의 재배·수확·선별·포장 등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허리를 펴고 일할 수 있어 근골격계 통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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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거주 농업경영체 등록 실제 영농종사 여성농업인들이 신청할 수 있고, 농촌지역거주, 전업여성농업인, 농업경영체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로 올해 미래농업교육원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교육 수료자는 우선 선정된다.

그러나 2021~2022년 여성농업인 노동경감지원 사업 지원자 또는 선정 후 포기하거나, 기타 부당한 방법 등으로 지원받아 지원 제외 대상으로 분류된 경우는 선정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