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문화광장 일대
먹거리 장터·야시장 등 다채

태백의 대표 봄축제인 ‘천상의 산나물축제’가 29일 개막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4시 문화광장 중앙무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5월 1일까지 사흘간 황지연못 및 문화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곰취와 산나물, 어수리, 눈개승마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산나물로 축제장을 찾는 시민·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산나물 할인과 함께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 요리경연대회, 체험행사, 야시장, 버스킹,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지역 대표 음식인 한우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 태백시지부가 주관하고 강원한우법인과 동해삼척태백축협이 후원하는 ‘한우 무료 시식 행사’가 황지연못과 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김우열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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