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태권도협회(회장 박수웅)가 주최하는 2023년 정선아리랑배 강원도어린이 태권왕대회에서 춘천정도태권도장(관장 유주현)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춘천정도태권도장은 지난 14일 정선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춘천정도태권도장은 단체전종목에서 각각 겨루기 3인조(고학년) 1위, 겨루기 3인조(저학년) 2위, 품새 단체전 2위에 올랐다. 개인종목에선 이시현, 최 현, 유호성, 김가온, 이서연, 하정훈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윤건, 최규원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유담, 강병윤, 신재준은 3위를 기록했다. 이날 유주현 관장은 최우수지도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주장 이시현은 오는 27일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강원도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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