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순(55·사진) 횡성군청 여자볼링팀 감독이 2023년 국가대표 여자볼링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사단법인 대한볼링협회는 최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2023년 국가대표 여자볼링팀 감독으로 김희순 횡성군청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 다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부산 남구청 감독(2012~2013년), 국가대표 코치(2012~2015)를 거쳐 2016년 횡성군청 여자볼링팀 창단과 함께 감독직을 맡아 현재까지 수행하고 있다. 또 2017년에는 체육 분야 최고등급 훈장인 대한민국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했다.

현재 횡성군청 여자볼링팀은 김 감독의 지도 아래 각종 전국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명문 실업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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