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가장 많은 어민들이 가입된 단체인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가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를 고발했다.
연합회는 지난 2일 충남 태안경찰서에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 교수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전국 9개 지부를 두고 있는 연합회는 2016년 10여 개로 나뉘어있는 연안어업인 조직을 통합해 만들었다. 국내 가장 많은 숫자의 어민들이 가입돼 있다.
연합회는 그간 서 교수가 여러 매체를 통해 “동해로 오염수가 유입되기 까지 5개월이 걸린다”고 말하는 등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것을 두고 “우리에겐 생업이 달린 일인데 서 교수가 제대로 된 근거 없이 계속 국민들의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며 문제 삼았다.
어민들은 “검증되지 않은 발언을 하는 건 우리에겐 목숨이 달린 일” 이라며 “안그래도 불안해하는 국민들이 생선을 먹겠나. 어민들의 손해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통해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의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거른 처리수 음용 가능 발언과 관련, 이 발언은 원자력연과 무관하며 희석 전 오염수는 식수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은 현지 시찰을 마치고 돌아와 “시찰을 통해 주요 설비들이 설계대로 현장에 설치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상 상황 시 오염수 방출을 차단하는 수단도 확인했다. 설비의 성능이 기준에 만족하는지 판단하는 종합 분석을 진행 중이다”고 했다.
잔류여건이 좋은 뻘 수역인 해남 목포 완도 진도 나주 군산 해역에서 집중 축적된다는 원자력관리위원회의 보고가 있었었습니다.
중국 원자력사고는 벌써 5건이나 발생하였으며, 원자력 관리수준이 조악한 중국이 배출하는 삼중수소는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량의 50배에 이른다는 IAEA 발표도 있었습니다.
정부와 야당대표 리짜이밍과 언론은 각종 이해관계에 얽혀 극도로 보안을 유지하고있는 실정입니다.
우리가족은,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김 미역 천일염 꽃게를 끊은지 오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