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열린 ‘범죄도시 3’ 춘천 상영회.
▲ 최근 열린 ‘범죄도시 3’ 춘천 상영회.

춘천에서 촬영한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이 개봉 5일째인 4일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달 31일 개봉한 영화는 2일 200만명, 3일 300만명을 각각 돌파한데 이어 다시 하루만에 400만명을 넘겼다.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마약 조직을 소탕하는 내용의 영화는 춘천경찰서와 봄내영화촬영소 등에서 촬영됐다. 개봉 당일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지원으로 남춘천 메가박스에서 상영회도 가졌다.

범죄도시는 8편까지 기획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속작인 4편은 이미 춘천 등에서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이밖에도 춘천에서 촬영된 작품들이 TV와 OTT, 스크린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동욱·김소연 주연의 tvN드라마 ‘구미호뎐1938’, 지난 달 공개된 김우빈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택배기사’, 개봉을 앞둔 송중기 주연 영화 ‘화란’ 등도 춘천에서 촬영됐다. 김여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