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빌뉴스 숙소 인근 산책중 PCC-772 착용
지난 6월 파리 방문중 모자 쓰고 티셔츠 입어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20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중 천안함 티셔츠·모자를 착용하고 파리 몽소 공원을 산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20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중 천안함 티셔츠·모자를 착용하고 파리 몽소 공원을 산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천안함 정식 명칭인 PCC-772가 적힌 모자를 쓰고 숙소 주변을 산책했다.

용산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은 NATO 정상회의 관련 10여 개의 공식 일정을 앞두고 이날 새벽 리투아니아 빌뉴스 숙소 인근을 산책하며 양자 정상회담 등을 구상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 정오가 넘어서까지 참모들과 함께 NATO 정상회의 계기로 열리는 양자 회담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 6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프랑스 방문 중에도 천안함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한 채 파리 몽소 공원을 산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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