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체험활동 등 이벤트 풍성

지역주민들의 손 끝에서 묻어나는 문화와 예술의 향이 야생화꽃과 함께 어우러지는 골목길 정원박람회가 국민고향 정선 고한 야생화마을에서 열린다.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우영)는 ‘고향을 담은 문화예술정원’이란 주제로 28∼30일까지 3일간 마을호텔18번가, 신촌마을, 고한구공탄시장 일원에서 제5회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진행한다.

개막식 사전행사에서는 한해동안 집 앞 정원을 가장 아름답게 꾸민 주민을 시상하는 ‘마이가든 어워드 시상식’이 마련된다. 또한 서예가 강병인 선생의 ‘글씨예술 퍼포먼스’와 국민시인 정호승 선생의 ‘사인조형물 제막식’ 등도 열린다.

마을호텔 18번가 특설무대에서는 초대가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오즈로드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공예품, 먹거리,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고, 29∼30일 이틀간 추억의 골목길에서는 물총싸움 이벤트를 마련, 가족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추억을 쌓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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