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30만2230명 방문 1위

▲ 휴가철을 맞아 지난5일 고성 아야진 해변을 찾은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강영진 객원기자
▲ 휴가철을 맞아 지난5일 고성 아야진 해변을 찾은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강영진 객원기자

피서 절정을 맞은 8월 첫 주말휴일 도내 해수욕장에 88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강원특별자치도 환동해본부와 6개 시·군에 따르면 5~6일 도내 85개 동해안 해수욕장 방문객은 88만115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일의 경우 58만8452명을 기록해 올해 해수욕장 개장 이후 하루 기준 최다 인파가 몰렸다. 6일 방문객은 29만2705명에 그쳤다. 이는 고성지역의 경우 악천후로 5일 25만650명에서 6일 5만1580명으로 해수욕장 피서객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이틀간 방문객을 지역별로 보면, 고성이 30만2230명을 기록했으며 이어 강릉 30만1251명(5일 18만3705명, 6일 11만7546명), 양양 7만8943명(5일 4만2613명, 6일 3만6321명), 동해 7만3291명(5일 3만5553명, 6일 3만7738명), 삼척 6만4100명(5일 4만3200명, 6일 2만900명), 속초 6만1351명(5일 3만2731명, 6일 2만8620명) 등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토요일에는 지역내 해수욕장 피서객이 25만명을 넘겼으나 일요일에는 악천후로 인해 5만명대로 급감해 아쉽다”고 말했다. 지역종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