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회사 알게 된 좋은 기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신규 직원 가족을 초청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신규 직원 가족을 초청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신규 직원 가족을 초청해 자녀의 임명장 수여식과 환영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심평원은 최근 원주 본원 대강당에서 올해 신규 직원 103명과 가족 100여명을 초청, 임명장 수여식과 환영 행사를 가졌다. 신규 직원은 3월 공모를 통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됐으며 2주간 기본, 직무 교육 등을 수료하고 각 현업부서로 배치됐다.

이날 행사는 신규직원 교육 첫날 이들의 부모와 함께 개최, 의미를 더했다. 신규 직원들은 초청된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강 원장으로 부터 임명장과 사원증을 수여받았다.

초청된 가족은 심사평가원 사옥의 주요 시설과 직원들이 일하는 사무공간 등을 둘러보고, 사내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규직원 가족은 “자녀가 일하게 될 회사가 어떤 곳인지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안전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우리 자녀가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훌륭한 인재를 심사평가원에 보내 준 부모님과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의료문화를 열어가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발걸음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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