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인 드래프트가 진행됐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782명과 대학 졸업 예정자 296명(얼리드래프트 41명 포함),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기타 5명 등 모두 1083명이 지원했다.
‘최대어’ 장현석(마산용마고)이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한 뒤 줄곧 ‘전체 1순위’로 거론됐던 장충고 좌완 투수 황준서가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됐다.
KIA는 강릉고 투수 조대현을 1라운드 6순위로 지명했다. 조대현은 “강릉고 최재호 감독님께 가장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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