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협회 강원지부(지부장 박현식)가 오는 12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춘천포크락페스티벌 ‘K포크 콘서트’를 연다.

올해 7번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대중음악계에 큰 획을 남긴 전인권과 이치현이 출연한다.

또 블루스 뮤지션으로 저변을 넓혀온 박재홍 밴드를 비롯해 춘천에서 활동을 이어온 블루코드 밴드와 가수 박예슬이 참여해 목소리를 더한다. 일렉기타 이계화, 피아노 성기문, 드럼 이도헌, 베이스 이정민도 연주자로 함께한다.

박현식 지부장은 “포크음악은 민족 고유의 음악으로부터 시작됐다. 바쁜 삶 속에 느림의 미학으로 기억될 가을밤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 가격은 3만원, 현장 판매 가격은 3만 5000원.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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