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그린박람회에 방문객을 위한 상담부스와 환경 관련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원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20~22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3강원그린박람회’ 현장에는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담부스, 교육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 지역 먹거리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인 단체도 소개된다.

강원조달청(청장 이병철)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성장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이번 강원그린박람회에서 조달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및 주요 조달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조달상담부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초기 진입을 위한 컨설팅, 이음장터·전통문화상품·MAS·상생세일 홍보 등 주요 조달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애로·건의사항 청취 및 규제 개선사항 발굴에도 주력한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복진)은 범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중장기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청정에너지 개발과 기후변화대응 과제연구 등을 수행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지원센터, 강원기후변화교육센터가 참가해 탄소중립을 위한 분리배출 교육 및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비행분섞(분리배출) VR 체험, 분리배출 바로알기, 재사용 물품 놀이블럭 프로그램 등을 연다.

횡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박순홍)은 안심먹거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역 내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해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는 액션그룹을 발굴 및 육성하는 횡성군 보조 단체다.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 마련 및 가공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질적인 사업 수행의 주체인 액션그룹은 9개 업체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9개 업체의 생산제품을 소개한다. 황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