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경훈
▲ 구경훈

피리연주가 구경훈의 다섯 번째 국악콘서트 ‘OH∼싹! 구神(신) 씨나락 까∼먹네’가 오는 22일 오후 6시 원주 강원감영에서 열린다.

지역의 특색있는 무속을 재해석한 음악과 오싹한 분위기의 전통국악이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무악과 탈춤, 줄타기 등의 요소가 포함된 것도 특징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국악과 창작 무대를 함께 선보이며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을 비롯해 가수 조정현 등이 함께해 풍성함을 더한다.

구경훈 연주자는 “한국적 공포와 함께 국악의 전통성을 잃지 않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양대 국악과에서 학사 및 석사를 수료한 구경훈 연주자는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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