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테크노파크는 24일 춘천 잭슨나인스호텔에서 ‘가명정보 결합 활용 및 마이데이터 정책’을 주제로 제3차 가명정보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 강원테크노파크는 24일 춘천 잭슨나인스호텔에서 ‘가명정보 결합 활용 및 마이데이터 정책’을 주제로 제3차 가명정보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가명정보 제도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정책·서비스·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명정보 융합 활용을 촉진을 위한 세미나가 춘천에서 열렸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이하 강원TP)는 24일 춘천 잭슨나인스호텔에서 ‘가명정보 결합 활용 및 마이데이터 정책’을 주제로 제3차 가명정보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데이터, 인공지능과 가명정보 △디지털 라이프 데이터댐 △강원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및 센터 지원사업 소개 △통신데이터를 이용한 민간 공공분야 가명결합 활용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앞서 강원TP는 2021년 7월부터 전국의 공공기관 및 기업, 대학, 병원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가명정보 컨설팅 지원하고 가명정보 활용 확산에 따른 가명정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해 오고 있다. 또 개인정보 데이터의 가명처리 활용에 따른 개인정보 식별위험성과 데이터의 유용성을 평가하는 적정성 심사도 지원하고 있다. 허장현 원장은 “그 동안 양질의 빅데이터를 정책적, 산업적, 경제적 활용에 제한이 많았으나, 가명정보 제도 도입으로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를 서로 융합해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환경조성과 데이터 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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