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BBS춘천불교방송 사장에 고성 건봉사 포교당 주지 현담스님(사진)이 임명됐다. 춘천불교방송 운영위원회(위원장 신흥사 주지 지혜스님)는 최근 현담스님을 춘천불교방송 제11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9월 10일까지다. 1975년 금산사에서 월주스님을 계사로 출가한 현담스님은 1982년 조계종 원로의원 도후 대종사 문하로 건당(建幢)했다. 백담사 주지, 신흥사 포교당 원각사 주지, 신흥사 포교국장, 낙산사 부주지, 건봉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현담스님은 “지역 발전과 도민 화합에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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