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남성이 총을 들고 있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CCTV 이미지.[앤드로스코긴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제공]
▲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남성이 총을 들고 있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CCTV 이미지.[앤드로스코긴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제공]

미국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25일(현지시간) 밤 총기 난사가 발생해 최소 22명이 사망했다.

미국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총격은 월마트 상점과 식당,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 세 군데에서 벌어졌다.

CNN 방송은 16명이 사망하고 50∼60명이 부상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총격이 볼링장과 식당 등 여러 장소에서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용의자는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현지 경찰 당국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갈색 셔츠 차림에 소총을 든 용의자의 모습을 담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당국은 “모든 사업체를 폐쇄하거나 폐쇄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출입문을 잠그고 집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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