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은 강원 횡성군의 한 축산농가 입구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가 통제하고 있다. 2023.10.26 연합뉴스
▲ 26일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은 강원 횡성군의 한 축산농가 입구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가 통제하고 있다. 2023.10.26 연합뉴스

횡성한우 농가에서 의심신고된 한우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으로 최종 확진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횡성군 우천면 정금리 소재 한우농가에서 지난 25일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한 한우 1마리의 가검물 등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 26일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은 강원 횡성군의 한 축산농가 입구에서 방역 당국이 소독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26일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은 강원 횡성군의 한 축산농가 입구에서 방역 당국이 소독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횡성군 등 방역당국은 해당 한우농가의 이동제한과 살처분 등 추가 조치에 착수했다.

한편 횡성지역은 현재 1300여 농가에서 한우와 젖소 등 6만2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이번 럼피스킨병으로 파장이 예상된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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