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군 관계자들이 최근 야간시간을 이용해 체납차량의 자동차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 철원군 관계자들이 최근 야간시간을 이용해 체납차량의 자동차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철원군은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체납하고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체납차량 자동차번호판 집중영치’에 나섰다.

군은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액 일제 정리를 위해 지난 24일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체납하고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체납차량 자동차번호판 집중영치’에 나서 하루만에 16건에 745만원을 영치 및 경고조치하고 312만원을 징수했다.

앞으로 세무과장을 반장으로 체납차량 특별영치반을 편성, 체납차량 조회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실시간 체납확인 가능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야간 뿐만 아니라 새벽시간까지 확대해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강력한 영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체납액 전액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를 통해 납세여건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상습·고액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견인, 공매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공정한 조세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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