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 고한읍·북평면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3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대상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정선 고한읍·북평면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3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대상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선 고한읍·북평면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3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대상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고한읍주민자치회는 ‘고한읍 청소년 교육봉사단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한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과 소외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의 주요 행사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세대간 소통·화합과 함께 지역사회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북평면주민자치회는 ‘북평면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마을 유휴 공간을 활용한 북평면 전역의 마을 정원 조성은 물론 지역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켜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특색있는 마을 정원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이날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군정 홍보 동영상 상영 및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희 고한읍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 교육봉사단 지원사업은 정선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내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공감의 초석을 만들어낸 것”이라며 “주민들 스스로 주민자치 사업에 적극 동참해 폐광지역의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북평면주민자치회장은 “북평면 마을 전체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기 위해 지역주민 모두가 마을 정원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했다”며 “북평면의 어느 곳에서든 꽃과 나무가 가득한 정원에서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