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상회 직거래장터 주민 인기
오대쌀·사과·전통주 등 특판
쿠킹클래스·팝업스토어 호응

▲ 철원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최근 서울시 상생상회에서 열려 수도권 주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 철원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최근 서울시 상생상회에서 열려 수도권 주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철원군이 최근 서울시 안국동 상생상회(안국역 1번 출구)에서 개최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수도권 주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철원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서울특별시와 도농상생 발전과 지역교류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 상생상회에서 직거래 장터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철원 대표 특산품인 철원오대쌀과 사과, 고추냉이, 철원오대쌀로 만든 전통주 등을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 및 철원오대쌀(현미) 증정 사은행사로 장터를 찾은 서울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명품 철원오대쌀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집 방송도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전달했다.

특히 장터에서는 철원오대쌀과 대표 과채류인 토마토, 파프리카를 활용한 무료 쿠킹클래스도 2회 운영, 모집 시작과 동시에 순식간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 소개됐던 쌀가루를 활용한 ‘단풍도넛’ 팝업스토어 카페도 운영해 철원의 인기 디저트를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권용길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 “철원군의 아름다운 문화와 깊은 역사, 우수한 농산물을 서울에세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계기로 철원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철원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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