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출신의 한재동(사진) 태웅로직스 대표이사가 최근 열린 제31회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올해 최고의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물류의 날’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993년부터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화주 기업 및 물류업계 종사자 등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 중 물류대상인 은탑 산업훈장은 물류 업계에서 15년 이상 공적을 쌓은 개인에게 주어진다. 이번 행사에서 한재동 대표는 단독으로 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재동 대표는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53회)와 강원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동아해상 근무를 시작으로 물류 업계에 종사해 왔으며, 지난 1996년 태웅로직스를 설립한 이래 27년간 회사를 운영해 오고있다. 김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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