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군 고석정꽃밭에서 운영된 꽃 판매장 및 체험 부스가 관람객들의 인기을 끌었다.
▲ 철원군 고석정꽃밭에서 운영된 꽃 판매장 및 체험 부스가 관람객들의 인기을 끌었다.

철원군 고석정꽃밭에서 운영된 꽃 판매장 및 체험 부스가 관람객들의 많은 인기을 끌며 꽃밭 운영기간 3000만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고석정꽃밭은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됐으며 철원지역 11개 화훼농가가 ‘꽃사랑 마을정원’ 영농법인을 구성해 고석정꽃밭에 식재된 꽃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한 허브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해 화훼농가의 농가소득 및 지역 고용인력 창출에도 도움을 주었다.

꽃사랑 마을정원은 내년에도 꽃 판매장을 운영하면서 철원군에서 생산되는 꽃을 활용한 연관 상품 및 기념품을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철원군화훼농가 꽃 판매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이 진행한 ‘2023년 화훼농가 현지체험장 조성사업으로 총 1억원을 지원받아 운영했다. 철원군은 꽃 판매장 사업을 통해 고석정꽃밭 운영에 풍부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고석정꽃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철원에서 재배한 우수한 꽃을 많이 판매해 농가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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