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올해 강원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농업인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로부터 우수 농촌지도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과 현장 애로 해소, 신기술 현장 확산 및 청년농업인 육성 등에 대한 평가에서 센터는 기후변화 및 돌발해충 등의 농업 환경변화에 신속 대응체계 구축과 시설재배 기술 향상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스마트농업 지원 확대와 과원시설 현대화 및 재배기술 보급, 청년농업인 창업 및 경영지원 확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등을 통한 고품질 고소득 생산 기반 조성을 비롯해 보급종 채종단지 확대 등을 인정받았다.

송초선 소장은 “전 직원들이 합심해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업인들에게 직접 와닿는 적극적인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활기찬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