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종 철원군수가 철원장학회 장학금 6억원 돌파 및 고향사랑기부금 3억원 돌파를 기념하며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 이현종 철원군수가 철원장학회 장학금 6억원 돌파 및 고향사랑기부금 3억원 돌파를 기념하며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철원장학회 장학금이 올해 6억원을 돌파했고 고향사랑기부금도 3억원을 돌파했다.

12월 말 현재 철원장학회 장학금 기탁자는 209명으로 총 기부액은 6억2670만원이다. 지난해 4억9408만원, 2021년 4억8874만원을 뛰어넘어 철원장학회 설립이후 사상 최고액인 6억원을 돌파했다. 철원장학회는 매년 40억원의 장학금을 지역내 대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과 춘천에 학사를 직접 운영, 마포구에 공공 기숙사 입사지원과 함께 저소득층 거주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생 영어캠프 및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도 당초 올해 목표액인 2억원을 훌쩍 뛰어넘어 3억31만원이 모금됐다. 기부자는 총 2262명으로 이중 500만원의 최고액 기부자는 5명이다. 기부자들이 선택한 철원군의 인기 답례품은 철원지역의 기후적 특성에 맞게 찰기와 씹히는 맛이 우수한 철원오대쌀이 단연 인기를 끌었고 오룽세트(A)와 지역사랑 상품권 순으로 나타났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올 한해 철원군에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의 고향사랑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올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침체등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십시일반 귀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주신 지역단체들과 기업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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